커피 저울의 끝판왕 아카이아 저울
새로운 모델 펄스 S . 애플스럽다.
이미 하리오 저울도 있었지만
어차피 언젠간 사야 한단 생각에 큰마음 먹고 구매했다.
아카이아는 총 3종류.
루나는 에스프레소용으로 너무 작아 패스.
펄은 조금 저렴하지만 1세대 제품 굳이 2세대가 있는데
1세대를 구매할 이유는 없으니까
해외 직구에서 4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지만
기센 코리아라는 정식 수입처가 있었고 아무래도
금액이 상당해서 A/S도 걱정되어 정식 수입품을 구매했다.
보증기간은 1년.
받침대가 동봉되어 있었고
스티커도 들어있다.
(어디다 쓰지?)
케이블도 있는데 마이크로 USB 타입.
집에 굴러다니는 게 많아서 그냥 넣어두기로.
우선 예민함과 반응 속도가 놀랍다.
저울 위에서 숨을 쉬니 무게가 변한다.
.
아직 드립을 내려보진 않았지만
커피 g을 잴 때 절반 이상의 시간이 단축된다.
.
하리오는 필터를 올려도 0이였는데
아카이아에 자그마치 1g
.
예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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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사악한 가격
25 만원이 넘는 저울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다.
.
최대 무게는 1Kg. 앱과 연동된다고 하나
아직은 단순하게 사용하고 있다.
.
커피 공부에 있어 더 이상 저울 탓은 하지 않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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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성비 제품들을 여러 개 들이며 시행착오를 겪는 것보다
제대로 된 것 하나를 사는 게 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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